만물박사

한국에서 당뇨환자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제2형 당뇨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긴 하나 그 용량이 적거나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아 혈당수치의 조절이 쉽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되는 당뇨약이라고 하면 그 약은 당뇨를 치료하는 약이 아닌 혈당수치를 조절해 주는 약입니다. 당뇨에 걸려 병원을 가면 가장 먼저 처방해 주는 약 성분이 메토포르민입니다. 그만큼 이 성분은 당뇨환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고 부작용 거의 없이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이와 관련하여 알아볼 당뇨약은 메토폴정이란 약으로 백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에 ID 500이란 식별표기가 되어 있으며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가능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이 약의 성분은 메트포르민염산염 500mg을 사용..

디스피드정은 신풍제약 생산의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통하여 복용 가능한 소화기관 용약의 흰색 원형정제로 약의 겉 표면에는 SPDS라는 식별표기가 되어 있는 약입니다. 이 약을 처방하는 이유는 보통 속이 자주 쓰리거나,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레보설피리드 25mg을 사용하여 기능성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감, 상복부불쾌감, 속트림, 구역, 구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도파민 D2 수용체 선택적 길항제로 위장관 운동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도파민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억제할 뿐 아니라 위장 내부 압력 감소와 하부식도 인근 조임근 긴장도 감소하게 됩니다. 도파민 성분은 아세틸콜린이란 호르몬 분비 억제를 하기 때문에 평활근 수축을 자극하게 될 수..

. 쐐기나방 혹은 쐐기풀나비 유충인 쐐기벌레는 얼핏 보면 송충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길이가 짧고 털처럼 보이는 부분이 독침으로 이루어져 있는 애벌레입니다. 쏘이면 그 통증이 상당하기에 눈에 보이면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내산 쐐기는 쏘여도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쐐기벌레 브라질 로노미아 오블리큐아종은 일반 쐐기와 다르게 독사 수준의 맹독을 지니고 있어 쏘이면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다가오는 가을 점점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낮에는 더운 날씨에 나방 유충들은 감나무나 고춧잎, 호박 등을 열심히 먹어 치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 중에 쐐기벌레는 잎만 먹어야 하는데 사람에게 독침을 쏘는 나쁜 벌레로 해충이라고 표현합니다. 맹독에 해당하여 쏘이면 가렵..

여름이 슬슬 끝이 나 가지만 한낮의 온도는 아직도 여름이기에 집안에 다양한 벌레들이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파리가 아닌 벼룩파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인은 사실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보면 확연히 구분되는 벌레입니다. 벼룩파리는 파리과의 일종으로 초파리에 비하여 몸놀림이 상당히 민첩하고 현란한 편입니다. 벼룩파리 물림 초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약간 불그스름한 색상인 것을 알 수 있으며 벼룩 파리는 어두운 느낌의 벌레가 날아다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파리는 당분이 발효되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상 과일껍질이나 숙성되어 가는 바나나, 복숭아에 많이 나타나지만 벼룩파리는 썩은 음식물이나 썩은 고기 및 부패되어 가는 고이게 많이 꼬이는 해충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책을 아주 미세하게 갉아먹고 사는 좀(인삼벌레)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책벌레라고 하여 딱 지정된 벌레가 아닙니다. 오래된 책 속에서 많이 발견되기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죠. 10년 넘도록 버리지 않은 옷과 책들이 있는 가정에서 대청소를 하시려는 분들은 오늘 책벌레퇴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벌레퇴치 책벌레는 사실 먼지다듬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아서 사람을 깨물거나 하지 않아도 해충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세균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책벌레의 특징은 균이나 먼지, 곰팡이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 벌레로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해충입니다. 특히 올여름처럼 습한 계절에는 먼지다음이 가 나와서 골머리 앓았던 가정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 덕분에 방..

오늘은 한미약품에서 생산 중인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된 정장제인 예민한 장을 다스리기 좋은약 메디락디에스장용캡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흰색의 장용성 경질캡슐로 그 특징은 약의 겉 표면에 메디락 DS 10억 유산균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메디락디에스장용캡슐은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바실루스서브틸리스균과 엔테로코쿠스폐슘균배양물을 사용하여 10억 마리 생균 사용을 하는 정장제입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유산균제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는 의약품이기도 합니다. 이 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평소 설사나 장내이상발효, 복부팽만감이 자주 일어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평소 화장실에서 묽은 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것은 뭔가 장애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4계절 내내 감염가능한 아데노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혼동하기 쉬우나 후유증으로 폐 손상이 생길 수 있기에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하여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감염되기 이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니 말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총 65개의 혈청으로 이루어진 이 바이러스는 생화학적 특징에 따라서 A군~G군까지 분류가능합니다. 이 질병이 장염원인균으로 불리는 이유는 F군에 속하는 40, 41형이 위장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아의 설사 질환원인은 이 균의 2, 3, 8, 31형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유행 원인으로는 역시 이번 여름 물놀이 장소에서의 감염입니다. 코로나 사회적 격리가 끝나면서 공용 시설 키즈카페나 물..

오늘은 위염과 위궤양, 식도염에 복용가능한 스토가정 10mg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약은 의사의 처방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흰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에 FZ12라는 식별표기가 특징입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스토가정10mg은 라푸티딘 성분을 사용하여 위산분비 억제를 통한 위장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라푸티딘은 히스타민-2 수용체를 위벽세포로부터 작용시켜 히스타민 활성화르 저해토록 합니다. 히스타민물질 억제는 위산분비를 제한시켜 위점막의 보호 및 궤양을 치료하여 우리네 산도를 증가시켜 항균효과를 높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취 전 투약을 통하여 위산이 폐로 역류하는 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복용방법 이 약을 위궤양에 단기 복용할 경우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2회 복용을 하게 됩니다. 약 8주 ..

오늘은 비리어드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있어야 복용이 가능합니다. 약의 특징을 보면 청색의 필름코팅정으로 아몬드 보양이 되어 있습니다. 약의 겉 표면에는 작은 영문으로 GILEAO 4331이란 식별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 300mg을 사용하여 HI-1 감염 및 만성 B형 감염 치료에 사용합니다. 작용기 전을 보면 RNA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역전사 효소 억제를 통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도움을 주게 되며, 바이러스 DNA의 합성을 억제해 줄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고,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것 입니다. 그리고 비리어드정을 복용한다고 하여 전염 ..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로 처방되는 메녹틸정 40mg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화약품에서 생산 중인 이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복용 가능한 약입니다. 이 약의 백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으로 DW-1이란 식별표기가 특징인 약입니다. 성분 및 작용기전 옥틸로늄브롬화물 40mg을 사용하여 위장관 경련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속이 불편하고 거북하고 매일 같이 가스가 차는 증상을 반복하여 위 내시경을 하였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속이 불편한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장 첫 번째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아주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복통과 가스, 변비, 설사등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