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tnc(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든다고?)

효성tnc

효성tnc의 스판덱스 제품은 동유럽과 같은 신시장 개척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 소재인 나이론원사의 생산과 고기능성 섬유인 스판덱스의 생산은 고부가가치 제품입니다.

 

18년도 효성의 인정분할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같은해 7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사장하였습니다.

섬유사업뿐 아니라 철강, 화학, 물류, 유통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효성tnc의 시가총액은 1조 9,128억원으로 코스피순위 137위입니다.

액면가는 5천원으로 매매단위는 1주입니다.

상장주식수는 4,327,682로 외국인 보유주식이 688,358로 소진비율이 15%가 넘습니다.

 

 

52주 최고가는 503,000원이며, 최저가는 75,100원입니다.

동일업종 PER은 33배가 넘는데, 가치가 상당해 보이네요

 

최근 폐 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 의류제작하는 브랜드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백화점에서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아웃도어라고 상품 판매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차트를 보면 기분좋게 우상향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오늘 2월10일기준 43만원정도네요

 

 

금번 서울시와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의류 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아무 페트병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투명 페트병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뿐 아니라 강남, 금천, 영등포구에서 이미 주도적으로 양질의 페트병 수거량을 늘려나간다고 했죠

페트병을 수거하여 재생원료인 플레이크 칩으로 가공되어 효성티앤씨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플레이크칩은 다시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으로 재생산 됩니다.

서울시의 재활용 브랜딩 로고도 리젠서울로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생 원사는 의류, 가방을 주도적으로 판매하여 친환경 의류 섬유 시장을 다져나갈 전망입니다.

이미 효성tnc는 화학섬유 생산기업으로 아웃도어 전문점인 노스페이스, 코오롱, 파타고니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에 원사를 90%가까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까운 자원의 재활용을 기업에서 먼저 몸소 실천하려는 듯 합니다.

 

 

2018년도 부터 매출추이를 보면 매년 상승을 하다 전년도는 2019년에 비하여 매출액은 살짝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도 안정적이며 순이익률이 2%대입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배당금은 주당 2,523원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하였네요

 

올해는 원료 BOD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는만큼 중국의 취저우와 인도공장의 이익구종의 정상화와 맞물려

기대를 해 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차트를 보면 이미 수정주가를 넘어 목표주가를 넘어 섰습니다.

중국과 인도공장의 이익 정상화와 스판덱스 수요가 기대치 이상의 확대가 많은 영향을 미친것이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동종계열의 회사에 비하여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는 말이 많이 나올법 하네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기업이 어렸웠음에도 불구하고 위생용품과 에슬레져 등의 수요가 창출되어

연간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해 보입니다.

 

올해 만약 지난해 억눌린 의류수요가 자극될 경우 더 큰 성장은 말할것도 없어 보입니다.

세계 넘버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효성tnc의 PER는 4배가 채 안되는데 이건 확실히 재평가 되었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주요매출 구성은 무역과 섬유부문입니다.

무역의 비율이 62%, 섬유의 비율이 59%가 조금 넘네요

 

개미인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 회사인지라 더 애착이 가네요

아무쪼록 효성티앤씨관련하여 더 좋은 조언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초록뱀주가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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