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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는 이겁니다.

정보 공화국 2023. 9. 9. 01:25

 

오늘은 화상벌레(청딱지 개미 반날개)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벌레는 동남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 분포하며 산이나 하천변, 논밭, 부패된 식물등에서 서식합니다.  화상벌레를 잘 모르는 분들은 개미라고 착각을 하기 일쑤이나 주의를 해야 하기에 꼭 확인이 필요한 벌레입니다

 

화상벌레

 

 

이 벌레는 약 7mm 정도로 개미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은 낮에는 숨어 지내기에 잘 보이지 않다가 밤에 강한 불빛을 찾아 달라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상벌레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페데린 독성 물질을 체액에 함유되어 있어 이 벌레에 닿으면 불에 덴 듯한 물집과 수포, 작열감, 소양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화상벌레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사실 이 벌레는 논이나 밭에서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입니다. 그러나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덴듯한 상처를 입히기에 집에 나타날 경우 잡아 없애야 할 위험한 곤충입니다.

 

발견 시 대처방법

 

 

화상벌레는 사람에게 독침을 쏘거나 물지 않습니다. 단지 이 벌레에 피부가 닿거나 손으로 터트려 죽일 때 나오는 페데린이란 체액이 묻으면서 피부염증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리채로 잡거나 살충제를 뿌려 제거해야 합니다. 손으로 쳐 죽인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살충제로나 파리채로 죽인 뒤 휴지를 두껍게 하여 휴지통에 버리면 됩니다.

 

화상벌레 피해

 

 

이 벌레에 노출된 피부는 보통 목이나 팔등에 홍반성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불에 덴 듯한 따가움과 작열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 벌레에 노출되었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최소 12시간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1~2주 정도면 자연 치유가 되나 가려운 경우는 버물리나 코티졸계 연고 등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곤충이 닿자마자 해야 할 조치는 해당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긁지 마시고 흐르는 물로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화상벌레는 해충이 아닌 익충이란 사실을 우린 확인을 하였습니다. 집안에 들어와서 사람 피부에 닿지 않으면 되는 것이기에 방충망을 점검하고, 야외 외출 시 이 벌레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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