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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정도는 살면서 분명 몇수십 번을 봤을 곤충이 있는데 바로 돈벌레입니다. 일명 그리마라 불리는데 상당히 빨라서 발견하자 마다 깜짝 놀라서 뒷걸음치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다리가 약 30개 정도에 그 외관이 아주 위협적이고 무섭게 생겨 감히 손으로 잡을 엄두가 나지 않는 벌레입니다. 이렇게 징그러운 녀석이 돈벌레라고 하니 이해가 가지 않아 찾아보았습니다
과거에는 부유한 집이 한겨울에도 따뜻했는데 이 녀석이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유한 집에서 나오는 벌레이고 못살고 추운 집에선 볼 수가 없었다고 하니 이해가 되네요.
그리마를 퇴치하기 어려운 이유는 잡으려고 스치거나 살충제를 뿌려도 자신의 다리를 잘라내고 아주 빠른 속도로 도망을 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리마는 익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곤충의 허물 또는 알 등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특히 바퀴벌레의 알을 먹는 녀석입니다.
아무리 익충이라고 해도 저는 돈벌레가 집에 있는 것이 그리 달갑지 않습습니다. 이 녀석은 독을 가지고 있어 사람을 물 수 있습니다. 물론 엄청 약한 독이지만 모기에 물린듯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돈벌레 물림 걱정은 하지 마시고 물렸다면 거의 느낌도 없습니다. 집에 있는 버물리나 리카에이크림 정도 하루 발라주면 충분합니다. 그마저도 가려움이 없다면 바르지 않으셔도 되고요.
문제는 이 녀석이 주식으로 삼는 작은 해충이나 알이 있기에 기여 들어와 서식을 한다는 것이므로 집안에 다른 벌레가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숨어서 서식한다고 하지만 인간이 잠든 밤 시간에는 사람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사람 몸을 타고 다니기도 합니다. 상상만 해도 공포스럽죠.
지금같이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특히 집안으로 기어 들어 오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엌이나 방구석의 따뜻한 습기진 곳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방 장판을 들춰보면 그곳에서 꼭 볼 수 있는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페트 장판 시공이 거의 없기에 많이 볼 수 없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다행인 것은 바퀴벌레처럼 번식력이 강하지 않아서 집에서 1마리 돈벌레를 보았다고 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녀석은 계피향을 싫어하니 집구석 구석 계피 가루를 조금씩 살포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습한 환경 조성을 멀리하고 항상 환기를 충분히 시켜 주는 방법이 다른 해충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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