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산업 이 기업의 주가가 왜 가덕도 신공항과 연결?

 

이 회사는 1974년 알루미늄의 합금과 제조, 판매를 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93년도 11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회사 입니다.

 

삼보산업은 알루미늄 합금산업을 영위하는 재활용 산업으로, 재용해 된 알루미늄 합금제품은 거의

자동차부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보니 완성차 업계와 알루미늄 부품업계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시총은 700억원대로 시총순위 코스닥 1046위 입니다.

액면가 100원으로 1주단위 매매이며,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약 21만주로 소진비율은 약 0.56%입니다.

52주최고가는 3,120원이며, 최저가는 386원입니다.

 

 

매출액은 적자가 아닌 상태로 꾸준히 안정적인 상황이네요

영업이익은 지난해 살짝 부진한 듯 보이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부채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글로벌 경기이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지난해 순손실액은 55억원 이상이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19% 증가를 했습니다.

 

최근 뉴스를 통하여 접하셨겠으나 삼보산업은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엮여 있습니다.

그것도 2월 1일 하한가를 맞으면서 유명세를 타니 웃길노릇이더군요

 

 

그리고 김종인 의원장의 발언중 '가덕고 신공항 하나 한다고 부산 경제가 달라지지 않는다' 라는 말에

주가는 순식간에 하한가를 타게 된것이였습니다.

 

이러한 정황을 볼때 많은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기에 아마도 이런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을 기회로

누군가는 아마도 손을 털고 나갔을 것 입니다.

뭔가 이상하죠?

 

 

 

2월 1일처럼 급락할 이유나 공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게 작전인가요? 암튼 뭐 이번달 초는 그랬답니다

 

삼보산업 본사는 가덕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덕도 신공항 이슈가 나올적마다 사실 주가가 상승을 했습니다.

 

 

주가를 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주가는 상승을 하기 시작합니다.

'20년 10월 800원대의 삼보산업의 주가는 3000원대까지 치솟게 됩니다.

 

차트를 보면 빨래줄상태로 오랜 기간 횡보를 하던 기업입니다.

단지 저 상승 구간은 '가덕도 신공항' 이란 하나의 이슈로 인한 상승 입니다.

 

 

그냥 아무 호재도 아닙니다.

단지 가덕도와 삼보산업이 본사가 가깝다는 이유로 특징주로 엄청난 폭등을 하는 것을 보니,

이거 이거 테마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위에서 본 삼보산업의 매출상황이나 순이익, 영업이익이 그다지 좋지 못해 보이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치적인 이슈를 통하여 상승을 한다는 것이 주의를 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물론 알루미늄 합금 산업으로만 보는 삼보산업의 미래는 나쁘지 않는 기업입니다.

자동차의 알루미늄은 빠질 수 없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인 수요를 창출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느정도의 상승을 보여 줄 수 있는 회사입니다.

 

어차피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이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보산업을 장기적으로

가져갈 대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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