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씨멘트 사업의 선두주자

1962년 설립된 쌍용양회는 시멘트, 석회석, 해운, 환경자원, 임대사업을 영회하는 회사입니다.

10년 이상 회사 운영후 1975년 상장을 하였습니다.

 

강원도 영월공장과, 바다근처의 동해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의 시장 유지와 지역별 수급상황에 적절히

대응이 가능하며, 시멘트사업의 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 해운사업의  쌍용로지스틱스, 한국로지스틱스,

레미콘사업, 골재 사업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 5천억원 이상으로 코스피 83위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1400만주 이상으로 소진비율은 3%가 조금 안됩니다.

액면가는 100원으로 매매단위는 1주단위 입니다.

쌍용양회는 영월군에 있는 쌍용리에 처음 씨멘트 회사를 설립하고 가동을 하였습니다.

 

 

매출액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살짝 높아지긴 했으니 종합정보만 봐도 쌍용양회의 재무구조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을 주당 447원 공시하였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도 이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이 대단하기만 하네요

건설경기와 부동산경기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매출이 가능한 이유는 1000억원의 투자하여

구축한 폐합성수지 재활용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하면서 원가 절감에

기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쌍용양회 동해시멘트 공장

 

영월군 쌍용리에 위치한 시멘트공장

 

제가 쌍용양회의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을 제로화 한다는 것 입니다.

석탄사용이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쌍용양회는 석탄연료 대신 폐플라스특으로 대체하여 초고온 열처리를 통하여 유해물질 없이 연료로

사용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전세계에서 군침흘릴 회사가 될 듯 합니다.

 

 

 

현재까지는 연간 150만톤 이상의 유연탄 사용량을 100만톤 규모로 감축한 상태입니다.

시멘트의 주 원료가 석회석 점토 규석인데, 이를 고온에서 용융하는 과정에서 유연탄이 주 연료로 사용

되다보니 미세먼지등을 비롯한 환경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며 이 분야의 연구를 거듭하고 시설을 갖추게 될 경우가 환경에 이바지

할 그 어떤 기대감이 개인적으론 많은 편 입니다.

 

 

52주 최고가는 7,420원이며, 최저가는 4,217원 입니다.

주가는 지난해 저점을 찍고 꾸준히 원점을 향하여 상승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5개의 시멘트회사가 있습니다.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가 있는데 그 중에서 쌍용양회가 점유율이

가장 높은 회사 이며, 한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가 바짝 추격주 입니다.

 

10년도 훨씬 전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우리나가 시멘트가 왜 경쟁력이 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시멘트 가격이 중국산 보다 싸다면 믿어 지시나요?

즉, 그말은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뜻 입니다.

 

 

 

그런데 왜 엄청난 해외 수출이 없냐고 물으실텐데,.. 그건 이게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운송비용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공해산업으로 진출이 쉽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내수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먼지가 많이 날리고, 큰 덤프트럭에 매일같이 수백번씩 왔다갔다

하며 먼지를 겁나게 날리다 보니 동네에서도 반기지 않는 것이 시멘트 공장입니다.

예전에 시멘트공장이 있는 근처에 살다보니 매일같이 트럭이 먼지를 날리며 자재를 싫어 나르는 걸 본

기억이 있는데,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 같네요

 

 

암튼 위 시멘트회사 몇개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운영을 하고 있으며, 추가기업의 진입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산업이며, 기존의 기업 위치는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제 왜 쌍용양회의 재무상태가 좋은지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주가도 10년간의 종합차트를 보면 4배 이상은 상승을 했기에 그다지 나쁘나고 볼 수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의 역사가 이 회사의 능력을 대변하고 있죠

올해 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아주 많습니다.

곧 시멘트 들어갈 일이 아주 많아질 것이라는 뜻이죠

 

다만, 정부의 정책이 아직까지는 시멘트관련업이 그다지 호황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이런 점을

잘 체크하면서 투자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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