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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 결막에 생긴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눈은 결막이란 조직이 있어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균등에 감염이 될 경우 결막염증이 생기게 될 수 있으며 외부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과 관련하여 오늘 알아볼 의약품은 비가목스점안액입니다. 

 

 

비가목스 점안액

 

 

이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 사용가능한 안약입니다.  성분은 목시플록사신염산염을 사용하여 감수성 균종에 의한 세균성 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 안과수술 전후의 무균화 요법 등 증상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목시플로사신염산염은 퀴놀론계열의 항생제로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 치료에 사용합니다.

 

적응 가능한 균의 종류는 포도구균속, 폐렴구균, 장구균 속, 모라셀라 속, 슈도모나스 속, 시트로박터 속, 시엘라 속, 세라치아 속, 인플루엔자균, 아크네균등에 사용합니다. 항생제 성분의 안약이다 보니 장기 사용을 하기보다는 최단기간 효과를 보면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예방을 위한 치료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안구 건조증에 이 약을 넣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므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사용방법

 

 

세균성 결막염과 검판선염, 각막염 증상에 보통 하루에 3번을 1회 1방울 점안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안과수술을  전후 무균화를 위한 요법으로는 수술 전 하루 5회 정도 사용을 수술 후 하루 3회 정도 사용을 권장합니다.

 

다만 비가목스는 1세미만의 영아에게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임산부나 수유부가 사용 가능하다는 처방을 받았어도 이상반응 여부를 잘 살펴가며 신중하게 투약을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세균성 결막염 증상이 있는 경우 되도록 콘택트렌즈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목스 최초 사용 시 일시적으로 시야 흐림이나 시력 장애 증상이 생길 수 있기에 운전을 하기 전 이 약을 점안하였다면 반드시 시야 흐림 증상이 없어진 이후 운전을 해야 합니다.

 

또한 2세 이하의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눈 감염 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퀴놀론계 항생제에 과민반응 하는 분들은 사전에 이약의 사용을 상당히 조심히 결정해야 합니다.

 

부작용

세균성 질환 안약으로 눈에 넣는 항생제인만큼 순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약을 점안하고 나서 안구 통증이나 자극, 안구 불편감, 결막의 출혈, 안구 충혈, 시력저하, 결막의 부종, 안구 불편감, 각막장애 등 이상반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흔하지 않게 두통과 감각이상, 코 막힘, 인후 통증, 인후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기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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