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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만교회

어제인 6월 22일 기준으로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유성 소재 교회 관련 33명 집단 확진자 발생 포함이라고 되어 있기에 또? 교회?라는 생각을 하며 무심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대전, 대구에서 활동하는 한국 독립교회 선교단체 연합회 소속으로 1997년 여러 명의 목사가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로 소속된 회원교회의 독자적인 결정과 사역을 조종한다고 합니다.

 

 

물론 방역수칙을 잘 지켰겠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그냥 또 교회구나!라는 인식이 강하죠. 초창기 신천지 단체의 만행?으로 엄청난 확지자가 일파만파해지면서 공포에 떨게 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대전 충만 교회 확진자의 무더기 발생 원인은 이렇습니다. 해외 입국자는 2주 간의 자가격리기간을 거치게 되는 의무에 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아니하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식사를 한 가족들은 당연히 일상생활을 하면서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충만 교회도 가서 밥도 나누어 먹고 대화를 하고 예배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전에서 많은 코로나 확진자를 배출하였습니다.

해당 교회 유치부 교사가 확산의 출발점으로 보고 조사 중이며, 해외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하여 자가격리를 하던 중 20일 남편의 확진, 자녀 6명, 시어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마 동선을 추적하고 있으니 다음 주에는 더 많은 확진자가 예상됩니다. 밀 접촉자가 피라미드 퍼지듯 있을 듯하니까요.

 

 

아래 확진자 노출 경로를 보면 6월 16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6월 18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자정 이후까지, 6월 20일 아침 9시부터 점심 12시 30분까지 노출이 되었습니다.

용산동에 있는 ANI선교회를 다니는 분들과 접촉하신 분들은 반드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애니 교회의 경우 당연히 하지 말았어야 할 식사 제공을 13일부터 해 왔다고 털어놨으며, 당연히 1명이라고 확진자가 나올 경우 밀폐된 장소에서 말을 많이 하는 곳이니 쭉 퍼져 나갈 수밖에 없겠죠

현재 ANI교회는 폐쇄명령으로 문을 닫은 상태로 위반 여부의 검토 결과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는데, 이런 것 보다 다른 앞에서는 좋은 말, 좋은 행동을 하는 분들이 이렇게 하지 말아야 행동을 더 조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겼다는 자체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물론 사람이다 보니 그럴 수 있습니다. 제발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코로나가 현재 진행 중이니 자제함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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