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금액 이 정도 예상!

임신중절수술

먼저, 임신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선 대한민국의 법 규정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이 있었습니다. 여성 스스로 임신 중단 결정을 하였다면 그에 대한 결정권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사회적인 부담감이 여전히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가 의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미성녀자 혼자 가서 임신중절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에 혼자 힘들어하거나 숨기지 말고 부모와 상의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부모님께 혼나는 것은 잠시입니다. 그러나 그게 무서워 회피한다면 평생 후회하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보통 임신 3개월 정도면 대부분 소파술을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자궁수축을 유도하는 유도분만술의 경우는 출산하는 느낌과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알고 있으나 그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말씀드리면 모자보건법 14조는 임신한 지 24주가 넘어가면 임신중절수술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병원에서 약물중절 시술을 하는 분들의 경우는 자궁 내부에 있는 부산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음으로써 복통은 물론 하혈이 발생이 지속되면서 그 후유증으로 골반 염증이 생기기도 하니 아무 병원이나 결정해서 진행할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임신중절 수술의 종류는 소파수술, 흡입술이 있습니다. 위에서 살짝 언급한 대로 자궁경부에 약물을 주입하여 자궁 내막의 태아를 긁어내는 시술이 소파수술이며, 흡입술은 진공관을 자궁에 삽입하여 태아를 빨아들이는 시술입니다.

 

 

임신중절수술 가능 사례

1. 본인 또는 배우자의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적 질환의 경우

2. 본인 또는 배우자의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3. 강간이나 준강간으로 인한 임신의 경우

4. 법률상 혼인이 불가능하거나 친인척, 혈족 간 임신인 경우

5. 임신이 임산부의 건강을 심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참고로 임신 5주 차정도에 수술을 하는 경우 수면마취를 한 이후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야 산모가 큰 통증 없이 시술을 마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절수술금액

 

 

저렴한 곳은 지역 맘카페 등에서 확인해 보면 10만 원 ~20만 원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사후관리가 가능한 병원은 보통 50만 원 이상은 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50만 원에는 초음파, 수술비, 영양제가 포함됩니다.

 

물론 비싼 곳은 100만 원이 넘는 곳도 있으니 내 예산에 맞추되 시술 사례와 해당 병원의 전문가와 면담을 통하여 결정해야 할 것 입니다. 중절수술 전문 산부인과는 금액을 아예 고지하고 있는데 6주 미만은 50~60만원, 6주에서 7주 사이는  70~80만원, 9주 이상일 경우는 100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되겠습니다.

 

수술 이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약 2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에 이 기간에 성관계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칫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생리가 늦어질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 없으니 한 달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밖에 무거운 물건이나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고 충분하 휴식을 취하여 몸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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