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은 그의 미래를 응원한다.

 

랩퍼 트루디의 남편으로 알려진 야구선수 이대은은 얼마전 야구인생 은퇴를 하였습니다. 만 33세 나이의 1989년생으로 그렇게 어린 나이가 아니지만 2022년 시즌 전력 구상에 포함되어 있던 투수였죠.

 

이대은이 야구를 접고 예능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악플러들도 생각보다 많은 듯 보이는 상황인데 이대은은 야구 학교 엘리트코스르 졸업하고 잘 나가는 선수였습니다.

 

이미 고등학교 3학년때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니 말입니다. 당시가 2007년도 임을 감안하여 7억정도의 계약금을 받았으나 엄청난 대우를 받은 겁니다.

 

 

당시 직구는 90마일 이상을 형성(약 145km) 하고 있었는데 커브볼을 던져 구단 관계자들의 환심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신체조건이 좋다보니 더 좋은 구속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였죠.

 

이대은은 다음해인 2008년 선바투수로 출전하여 40.0이닝을 던져 1.80이 평균자책점 기록으로 시카고 컵스 4번재 유망주 평가를 받았으나 엘보우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도 2009년 가을 교육리그에서 좋은 피칭감각을 보여주고 여전시 좋은 직구와 커브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의 여파 때문인지 2010년 시카고컵스에선 114.1 이닝을 던지고 5.27평균 자책점 기록을 하였습니다.

 

구속은 평균 88~92 마일로 하락하였으나 오히려 스트라이크를 꽃아 넣는 기염을 토해 내었죠. 그리고 유망주로서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지내다 결국 2014년 시즌 종류 후 일본 지바 롯데에서 뛰게 됩니다.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하여 일본 프로야구 1군과 2군을 오가며 병역문제도 해결하고 2년간의 경기에서 124.2이닝을 던지고 3.97평균자책점, WHIP 1.56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40경기)

 

그 이후 KT 위즈로 돌아와 2019에서 2021년까지 불펜투수로 대부분 활약하다가 올해 2022년 1월 은퇴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복귀하여 첫 시즌부터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스트렛스가 큰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오히여 저는 TV에서 트루디와의 방송을 보니 워낙에 잘생긴 외모로 직업을 바꿔도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4년간의 열애끝에 결혼을 한 커플로 요즘 tvN 예능프로 우리들의차차차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신혼여행도 못갔음은 물론이고 지금까지여행을 같이 가 본적이 없다고 하여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고 둘이 보여주는 댄스 스포츠 우리들의 차차차 게임등을 통해 아내 트루디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가면서 캠핑도 떠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던 선수로 이제 은퇴를 하였으니 후회 없이 연얘계 진출을 통해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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