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가출신고 방법 실무는 다르다.

아이들 뿐 아니라 다 큰 성인이라도 집에서 나간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걱정이 되고 뭔가 방법을 찾게 마련인데 오늘 성인 가출신고 방법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출신고방법

국번없이 112, 182로 전화를 하면 된다. 만약 방문을 통한 신고를 할 경우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를 통해 가능하다. 경찰서 방문 시 실종신고로 접수가 되나 빠른 연락이 기대감은 접고 있는 것이 좋다. 일단 인력이 너무 부족하고 사람 찾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안전 Dream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아동과 여성, 장애인 등의 가출과 실종신고 경찰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고 접수를 하기 위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원패스 통합 로그인을 통하여 한번에 가능하니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실제로 성인이 가출하여 신고를 해 보면 생사불명 상태가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여기에 이해관계인 또는 검사 신청에 의한 최고공시절차를 통해서만 실종선고가 가능하다.

 

 

매년 수만건 성인 가출과 실종선고가 접수되는데 이것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은 솔직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기다 범죄에 연루된 것인 경우 그나마 수사가 빠르지만 성인 가출에 대한 행방 수사 자체가 인권 관련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다.

 

성인 가출을 한지 약 한 달 정도 지났다면 실종신고를 위에서 언급한 장소인 경찰서나 파출소 등의 경찰관서에 하시길 바랍니다. 실종신고 시에는 가출 성인의 최근 사진과 방문자 신분증, 가출인과의 관계 증명 위한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통 남여가 서로 바람이 나서 그대로 가출을 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실종된 사람이 가족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이상 알려 줄 수가 없습니다. 즉 실종된 사람이 발견된다고 해도 노출되고 싶지 않다고 할 경우 가족에게 인계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누군가는 위치추적을 얘기하지만 현행법상 적극적인 실종 수사 대상은 성인이 아닌 18세 미만의 아동이나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에 한정되고 있습니다.

 

 

성인이 가출하여 사용 중인 핸드폰의 정보를 요구도 할 수 없으며 요구하기 위해선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야 하는데 그 마저도 범죄의 연루된 상황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성인이 가출을 하여 연락이 없는 경우 보통 잘 지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본인이 힘들어서 못 견디면 나이 먹고 병들어서 찾아오는 사례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조만간 성인 가출이나 실종도 초기 수사가 가능하게 법이 개정될지 모르겠으나 그전에 인력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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