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효능 및 집에서 재배방법

서구적인 식단의 변화로 우리의 입은 즐거워졌을지 몰라도 그 대신 얻은 결과는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을 얻었다. 최대한 야채 섭취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매번 장을 보러 가는 게 쉽지 않고 야채를 사다놔도 금방 내 시들어 버리기 일쑤다. 오늘은 쉽게 재배도 가능하고 건강에도 아주좋다고 하는 새싹보리 효능에 대하여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알아보자.

 

새싹보리 효능

암예방

새싹보리에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라는 항산화 효소가 대량 함유되어 있다. 암은 물론이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하여준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면역력 증가

사포나린 성분이 상당히 풍부하다. 이 성분은 간의 개선 효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동물실험 결과에서 입증해 주듯 간 조직의 중성지질 함량이 상당히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사포나린 성분은 스트레스나 음주로 인해 지친 간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조절

우습게 보이는 채소라도 폴리코사놀 성분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어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낮추어 준다. 그래서 결국 고지혈증, 혈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실 새싹보리를 먹는 이유가 바로 이 폴리코사놀 섭취를 하기 위함이다. 동맥경화 예방에 이보다 더 좋은 성분이 있을까 싶다.

장 건강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변비나 장염의 예방에 좋다. 그리고 장내 유식한 세균이 잘 살아가도록 환경 조성을 통하여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는데 장이 튼튼해야 면역력도 높아진다.

 

재배방법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다. 보리 종자를 사다가 물에 6시간 이상을 불려 준 뒤 흙에 뿌려준 다음 흙은 덮어준다. 이때 흙이 마르면 분무기로 수분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해 주면 약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새싹이 나온다.

이 어린 새싹은 1~3개 정도의 잎을 가지고 있는데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효소, 식이섬유 등 엄청나게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가장 좋은 유효성분이 많을 시기는 약 15~20cm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다란 화분에 흙을 퍼와도 되고 원예용 상토를 산 후 전용 화분을 사서 집 베란다에 놓고 하루에 5분 투자만으로 엄청나게 좋은 채소를 섭취할 수 있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제품 선택요령

이렇게 직접 집에서 재배를 하는 것이 좀 귀찮긴 해도 믿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가루형태의 새싹보리는 그 종류가 엄청나다. 그래서 가루제품을 고르기에 앞서 금속 이물질이나 화학 부형제,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있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 하며 폴리코사놀 함량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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