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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대전료
지난해 전세계를 집중하게 한 타이슨 대전료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무려 1천만달러 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본다면 110억원의 금액을 보장받고 뛰게 된 경기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실망이 많은 경기였지만, 그래도 55세라는 나이를 본다면 역시 타이슨이 맞긴 했습니다.
상대방 선수인 로이존스역시 1969년생으로 52세의 나이, 둘의 경기는 노익장이 분명하였습니다.
참고로 로이존스이 대전료는 100만달러의 대전료를 보장받았으니 우리나라 돈으로 11억원입니다.
저는 경기를 10번도 넘게 보았지만, 볼수록 핵주먹이란 별명의 펀치는 보이지 않더군요
게다가 프로가 사용하는 10온스 글러브가 아닌 아마추어용 글러브인 2온스를 착용한 점과 부심도 없는 것을 보면
이정도의 대전료를 보장할만한 경기는 아니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타이슨의 나이가 많다는 것이 아닙니다.
55세면 아직도 젊은 나이지만, 복싱을 하기에는 상당히 힘든 나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둘의 경기는 2분씩 8라운경기 기준으로 총 16분의 경기를 치뤘습니다.
1분당 7억원씩 벌어드린셈이며, 로이존스는 분당 7,000만원씩 가져갔습니다.
많은 팬들이 아직도 타이슨은 그대로라고 하지만, 제가 본 타이슨의 몸놀림은 제대로된 경기를 위한 무대가 아닌
돈이 급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둘은 경기내내 피하기 바쁘고, 시간끌기 제스처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전, 타이슨이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50kg 가까이 체중감량을 하였다고 한 것을 보고 뭔가 예전 그 모습을 잠시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체중감량 자체가 정말 경기보다 힘든건데 무려 50KG정도를 감량한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니니 말입니다.
역대 타이슨 대전료 (총 경기 58전 프로시합 합계금액 4억 4천 300만 달러, 한화 약 5,000억원)
1986년 트레버 버빅전 120만 달라 (약 13억)
1987년 핑클론 토마스전 250만 달라(약 27억)
1987년 제임스 스미스전 150만 달라 (약 16억원)
1987년 토니터커전 250만 달라(약 27억원)
1988년 래리홈즈전 500만 달라(약 52억원)
1988년 토니텁스전 1000만 달러(약 110억원)
여기까지가 총 4100만 달러입니다.(약 450억)
1988년 마이클 스핑크스전 2200만 달러 (약 250억원)
1889년 프랭크 부르노전 800만 달러 (약 88억원)
1989년 칼 윌리엄스전 400만 달러(약 44억원)
1990년 제임스 더글라스전 800만 달러(약88 억원)
1990년 헨릴틸먼전 2060만 달러(약 226 억원)
1990년 알렉스 스튜어전 500만 달러(약 55억원)
1991년 도노반 러독 1차전 2000만 달러( 약 222억원), 2차전 약 2500만 달러( 약 275 억원)
1995년 피터 맥닐리전 3000만 달러(약 330 억원)
1995년 버스터 매티스전 1000만 달러(약 110 억원)
1996년 프랭크 부르노전 3000만 달러(약 330 억원)
1996년 브루스 샐던전 3000만 달러(약 330 억원)
1996년 에반더 홀리필드전 3000만 달러(약 330억원), 2차전 3500만 달러(약 375억원)
1999년 프랑수아 보타전 2000만 달러(약 220억원)
1999년 올린 노리스전 1070만 달러(약 117억원)
이미 80~90년대까지의 대전료만 하더라도 총 3억 5천만달러를 벌여 들였네요!! 정말 엄청납니다.
2000년 줄리어스 프란시스전 1200만 달러(약 140억원)
2000년 루 사바레스전 800만 달러(약 88억원)
2000년 앤드류 골로타전 1000만 달러(약 110억원)
2001년 브라이언 닐슨전 1000만 달러(약 110억원)
2002년 레녹스루이스전 3500만 달러(약 385억원)
2003년 클리포드 에티엔네전 500만 달러( 약 55억원)
2004년 대니 윌리엄스전 800만 달러(약 88억원)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전 500만 달러(약 55억원)
대전료를 보니 정말 엄청난 선수이구나 싶네요
이번에 받은 대전료 1000만 달러는 노익장의 경기였지만, 이정도 금액 아니면 경기도 하지 않았을 듯 하네요
결국 돈이 없어서 이번 시합을 한 것이 아닌, 아직 내 나이에도 나의 이런 모습을 내 팬들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뭐, 그런 이벤트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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