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다크림 스테로이드 항진균제

 

오늘은 광범위 피부질환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라벤다크림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뭔가 순한 라벤더향이 풍길 듯 순한 연고 같지만 스테로이드성분 의약품입니다.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여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될 의약품입니다.

 

성분

☞ 겐타마이신황산염 1mg : 항생제 성분으로 2차 감염 예방

☞ 클로트리마졸 10mg : 항진균 작용을 하는 항생제

☞ 베타메타손디프로피오네이트 640㎍ :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항염증, 가려움, 혈관수축 작용

 

 

위와 같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조합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 1개와 항생제 성분 2개를 조합하였습니다.

 

효능

1985년에 허가 된 이후 현재까지 처방이 되고 있으며 제형은 크림 타입이라 발림성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라벤다크림의 효능은 세균과 진균성 감염 또는 그 감염이 우려되는 코르티코이드 반응성과 아토피 피부염, 습진, 간찰진, 박탈피부염, 만성단순태선, 알레르기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등급을보면 베타메타손디프로피오네이트는 2등급으로 강한 스테로이드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등급이 낮을수록 강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얼굴에 발라서는 안 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의 특성상  단기간 적절한 사용은 다양한 면역 염증반응을 억제해 주나 장기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기고 면역이 생겨 세균 감염은 물론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의 확장되어 자반증을 비롯한 다양한 이상반응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사용방법

하루에 두번 정도 사용이면 충분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적당량 발라주고 너무 많은 양을 도포하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질환이 완치되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이 약은 궤양성피부질환, 2도 이상의 심재성 화상환자, 무좀, 단순포진, 옴이나 사면발니 증상에 사용을 하는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이 약은 얼굴에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자칫 눈 주위에 사용을 할 경우 눈에 들어가 안압을 상승시켜 백내장으로 갈 수 있어 절대 주의하는 부분입니다.

 

 

부작용

라벤더크림은 사용을 하면서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 우릴 불긋한 좁쌀여드름인 모낭염, 발열감, 작열감, 홍조, 발적, 농포성 피부염, 땀띠, 욕창, 홍반 등의 이상반응을 경험할 수 있음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그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사용할 경우 기생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절대 사용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주의사항

이 약을 손으로 바르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라벤다크림을 바르고 자극감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될 경우 사용을 중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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