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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감자 보관법 확인 후 실천

정보 공화국 2023. 4. 23. 01:30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인 감자는 다가오는 6월이 출하시기입니다. 햇감자를 먹을 수 있는 시기인데 마트에서 소량 사 먹는 분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주문으로 박스단위 구매하는 분들은 절반도 먹지 못하였는데 썩어 버리기 일쑤이기에 오늘 찐 감자 보관 및 생감자 보관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 실온보관

 

 

원칙은 감자 실온보관을 해야 합니다. 서늘한 베란다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먼저 수확한지 얼마 되지 않을 경우 박스에서 꺼내 신문지 위에 꺼내놓고 습기를 날려 보내야 합니다. 상한 거나 상처가 있는 감자는 골라내는 것이 다른 감자까지 썩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말렸다면 박스 안에 신문지를 깔고 감자를 푹신하게 해 준다는 생각으로 담아 줍니다. 그리고 신문지로 박스를 덮어 빛이 들어가지 않게 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햇빛을 받게 되면 감자는 녹색으로 변하고 싹이 나게 됩니다. 이 녹색의 싹은 솔라닌 독소의 생성으로 구토와 설사, 복통,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도려내고 먹으면 상관이 없으나 뿌리가 보이는 부분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도려내야 합니다. 그래서 감자 1박스 약 10kg 기준으로 사과 1개를 넣어 보관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사과에서 나오는 가스인 에틸렌가스가 싹이 나오지 않도록 억제해 주게 됩니다.

 

냉장고 보관

감자를 그냥 냉장 보관하지 말고 신문지 또는 검정색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의 야채실 또는 신선실에 넣어 보관하면 생각보다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온도를 언급하자면 5~10도 사이의 보관이 적합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의 냉장보관은 오히려 녹말성분이 당분으로 바뀌면서 맛이 변하고 튀김시 발암물질 생성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찐 감자 보관법

 

 

감자를 씻어 깍둑썰기 또는 납작 썰기로 썰어 놓는다. 이때 평소 먹을 때와 다르게 두껍게 손질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약 20분 정도 방치해 놓아야 전분이 제거되어 갈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약 30초만 데쳐 주면 겉 표면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처럼 익게 됩니다. 그리고 찬물에 헹궈내서 수분을 뺀 다음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 주면 되겠습니다.

 

얼어 있는 감자는 해동하지 마시고 바로 얼어 있는 상태로 조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식감과 맛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 찐감자 보관법과 생감자 보관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별 것 아닌 듯 보일 수 있으나 모르면 다 썩어 버리게 되니 오늘 기회를 이용하여 감자를 오랜 기간 보관해 놓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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