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차 효능 이정도면 매일 마시자

무가 없으면 제대로 된 시원한 국의 완성이 되기 어렵습니다. 아마 각 가정에서 무는 거의 매일 사는 식품이 아닐까 하는데 무 가격이 오르면 심기가 불편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무로 만든 차의 효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흔한 식품이나 그 효능 만큼은 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함유된 성분은 식이섬유나 비타민, 무기질 등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간 채소입니다.

 

배와 비슷해 보여도 더 단단하고 섬유질이 많아 그냥 생으로 과일처럼 먹으라고 하면 많이 먹지도 못하지만 칼로리가 100g당 약 33kcal로 매우 낮아 살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무의 효능

가장 효과를 보면 무는 독성물질의 정화작용을 돕습니다. 무슨 소린가 하실 텐데 메밀소바를 드시러 가보면 왜 갈아놓은 무를 함께 올려 주는데 이는 메밀의 독성인 살피실 아민의 중화를 통하여 체내 독성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고령자 분들이 식후 무를 깎아 먹는 장면을 의외로 많이 목격하셨을 겁니다. 이는 바로 무의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었기 때문인데 바로 천연소화제라는 별칭을 가지게 된 이유입니다. 참고로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는 국민 소화제 베아제에 들어가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고기를 먹을 때 무생채나 무쌈, 무 피클, 무나물 등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은 물론 지방의 소화를 도와 속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에 식후 복부 팽만감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무를 차로 즐겨마실 경우 더욱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무우차 효능

 

 

무에 있는 매운맛은 소피아시아네이트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바로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암세포의 발생과 전이를 예방하여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예로부터 무차는 기관지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죠. 감기의 예방뿐 아니라 기침을 삭이고 가래가 있을 때 무차를 마셔주면 완화시켜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미크론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게 목이 아프고 콧물과 가래를 많이 동반시키는데 무차를 수시로 마셔주면 증상개선에 아주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환자가 엄청나게 많은데 무우차의 차가운 성질이 열을 내리는데 도움되면,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고열증상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체내 노폐물의 배출과 이뇨작용의 촉진을 통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나트륨의 배출에 용이하기에 몸이 붓는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며 니코틴 해독에 사용되기에 흡연하시는 분들은 무우차를 무조건 챙겨 마셔야 합니다. 늘어난 소변량 인해 요로결석 예방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입니다.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무에도 함유되어 있기에 콜레스테롤 감소를 통해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무우차를 마실때 리그닌 성분은 또 어떨까요? 리그닌 성분은 섬유질인데 대장 운동의 촉진을 통하여 변비예방과 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무우차 부작용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평소 손발이 찬 분들이 너무 많이 복용할 경우 소화불량 증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고이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갑상선 비대증,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갑상선이 좋지 않은 분들은 생무를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우차를 물 대신 마셔도 아주 좋으나 진하지 않고 연하게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로 하면 좋습니다. 무우가 차가운 성미를 가지고 있기에 무와 대추 생강을 함께 넣고 달이면 아주 좋은 건강차가 탄생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무우차의 효능은 생각이상 너무 좋습니다. 음식으로 먹기 위해선 대부분 육수용으로 사용되나 말린 무우차를 즐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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