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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알다가도 모를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유명한 속담 100가지의 뜻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함흥차사

심부름만 보내면 아무 소식이 없거나 돌아오지 않는다

 

한 술 밥에 배부르랴

처음부터 큰 결과를 기대하지 말아라(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다른 사람이 애써 해주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철이 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이르는 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큰 고난이 온다 해도 해결 방법은 있다.

 

 

하늘의 별 따기

불가능하도록 아주 어려운 일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잘못을 했음에도 여러 변명으로 책임회피를 하려는 사람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작은 것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모든 일에는 원인에 따른 결과를 가지고 온다.

 

칼로 물베기

칼로 물을 벨 수 없듯 둘이서 다투어도 결국 풀려 아무런 틈이 생기지 않는다. 

 

천리 길도 첫걸음으로 시작한다.

아주 큰 일도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냥 지나가니

좋아하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의미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천성이 미천하고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은 어딜 가도 똑같이 행동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약자를 너무 업신여기면 결국 성을 내게 된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고생이 심한 삶에도 운수가 좋은 날이 있다.

 

죽어서 석 잔 술이 살아한 잔 술만 못하다.

살아 있을 때 조금 생각한 것이 죽은 뒤 아무리 정성을 들이는 것만 못하다.

 

죄지은 높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못된 짓을 한 사람 옆에 있다간 누명이나 덤터기를 쓰게 된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욕먹은 자리에선 아무 말도 못 하다 다른 곳 가서 화풀이를 한다.

 

제눈에 안경

아무리 보잘것없는 물건도 내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인색한 욕심쟁이를 비유하였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뭔가를 보고 놀랐다면 비슷한 뭔가를 봐도 겁을 낸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다른 사람에게 악하게 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웃는 낫에 침 뱉으랴

사람이 아무리 나빠도 웃는 사람에겐 나쁘게 대할 수 없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아라.

애초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불가능한 일은 첨부터 욕심내지 말아라.

 

옷이 날개다.

치장하는 정도에 따라 사람은 달라 보일 수 있다.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다.

지속적인 노력은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돌고 도는 세상사 항상 좋은 일만 생기거나 나쁜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외모는 요조숙녀인데 그 속은 응큼하다는 뜻

 

앞에서 꼬리 치는 개가 뒤에서 발꿈치 문다.

앞에서는 살랑거리고 좋은 말만 하더니 뒤에서 험담을 하고 음해한다.

 

아흔아홉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사람보고 백 개 채워 달라 한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욕심은 끝이 없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

아무리 잘하고 능숙해도 실패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해야 한다.

 

가는 날이 장날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생각지 않은 일을 당하는 경우를 비유함

 

가는 말에 채찍질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에게 더 잘하라고 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먼저 잘해줘야 상대도 나에게 잘해 준다.

 

가물에 콩 나듯 한다.

너무 적다는 뜻을 나타낸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먹으나 마나 한 것처럼 너무 먹을 것이 적다.

 

간에 붙었다가 쓸개에 붙었다가 한다.

여기저기 내 입맛에 따라 아부를 한다.

 

갓 쓰고 자전거 타는 격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황의 차림새를 한 경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무관심하게 남의 일 보듯 한다.

 

강물도 쓰면 줄어든다.

무지 많은 듯해도 사용하면 줄어든다. 아껴 써라.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나에게 베푼 사람의 은덕도 모른다.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뭘 하던 준비를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쉬운 일도 아직 서툰데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한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약한 힘으로 아무리 발버둥 처방 결과는 다르지 않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솜씨 좋고 좋은 일도 마무리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알 수 있다.

배를 곯아 봐야 세상살이가 얼마만큼 어려운지 안다.

 

그물에 든 고기

진작에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죽을 지경에 빠진 상황을 나타낸다.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도움을 준 사람으로부터 오히려 피해를 당했다.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다른 사람을 궁지에 몰아 놓고 위험하게 한다.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가 있어도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다.

 

남아 일언 중천금

남자가 내뱉은 말은 천금처럼 무거워야 한다. 함을 함부로 하지 말 것을 강조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다.

다른 사람의 단점을 드러내는 것은 나의 단점을 말하기보다 쉽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같은 물건도 다른 사람 것이 더 좋아 보이고 커 보인다.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다른 사람일에 쓸데없이 참견한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누가 듣지 않아도 입조심해야 한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딱한 처지를 알 수 없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기대하지 않은 일이 생긴 경우

 

누울 자리 봐가며 발 뻗다.

다가올 결과를 생각하고 일을 계획하고 살핀다.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온순한 사람도 화내면 무섭다.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원활하게 진행되던 일이 갑자기 실패로 돌아간 경우

 

닭에게 보석은 보리알만 못하다.

수준에 맞게 해 주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잘해주고도 욕먹는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잘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다른 사람에게 뒤 처져 민망하다.

 

도둑놈 문 열어준 셈

못된 놈에게 일 시키고 손해를 봤다.

 

도둑에게 열쇠를 준 격

신용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어리석음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

재수가 없으면 뭘 해도 일이 잘 되지 않는다.

 

도둑 없이는 법도 쓸모없다.

도둑질이 최고로 나쁘다. 도둑 때문에 법이 생긴 거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들킬까 봐 두려워 한 행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진실을 나타낸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행동하기전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해라

 

등잔 밑이 어둡다.

바로 앞에 무슨 일이 생기면 저 멀리 생긴 일 보다도 모를 수 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정작 해줄 생각은 없는데 미리 기대를 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 자신의 상황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잔소리하는 경우다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입으로만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척한다는 말

 

귀신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맘속으로만 애태우지 말고 말을 하면 이로운 점이 많을 것이다.

 

비지 사러 갔다 말이 고마우면 두부 사 온다.

사소해 보이는 말투 하나에도 정감이 있다면 상대방은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선택을 하여 좋은 결과를 보인다.

 

망건 쓰다 장 파한다.

시장에 가려고 망건을 쓰고 나서니 장이 끝난다. 즉 무슨 일을 하던 준비가 너무 많다면 결국 때를 놓치게 된다.

 

맞은 놈은 펴고 자기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남에게 해를 입히고 난 뒤 그 걱정으로 불안한 함 가지고 살게 되나 피해를 입은 사람은 마음만은 편하다.

 

모기를 보고 칼을 빼든다.

사소한 일에 너무 예민하게 대책을 세운다. 속 좁은 사람을 비유하는 속담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행동과 말에 모나고 올바르지 못하면 미움받게 된다.

 

모르면 약이고 아는 게 병이다.

아무것도 몰랐다면 차라리 마음만은 편할 것인데 어설프게 알고 있으면 오히려 걱정거리가 생겨 개운치 않다.

 

목구멍이 포도청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먹고살기 위해서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입고도 고마움은커녕 시비를 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의 배신으로 피해를 당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처음에는 작은 도둑이나 버릇 고치지 못하면 결국 큰 도둑놈 된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채우지 못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입조심해라! 소문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빠르게 퍼진다.

 

배부른 흥정

되면 좋으나 되지 않아도 아쉽지 않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이 여러 명이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돈이 아무리 소중해도 사람보다 귀할 수는 없다. 돈만 아는 사람을 비난하는 소문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자녀가 많은 부모는 쉴 수가 없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너무 일찍 이을 서두른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아무리 무식해도 유식한 사람 곁에 있으면 자연스레 견문이 생긴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

아무 일 없겠지란 생각으로 철석같이 믿고 있다가 낭패를 보게 된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뭔가를 할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실패를 한 뒤에서 수습해보려 하지만 너무 늦었다.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안이 곪는 것은 모른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하찮은 일에 집착하고 보이지 않은 큰 손해를 보지 못한다.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

제 아무리 점잖고 훌륭해도 먹지 않으면 인간은 살 수가 없다.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본인의 처지는 생각도 못하고 본인보다 그나마 나은 사람을 모방한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흠이 아주 큰 사람이 작은 흠을 가진 사람을 흉본다.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의미 없는 일에 욕심을 부리고 정작 해야 할 일에 소홀한다.

 

쏟아 놓은 쌀은 주워 담을 수 있으나 쏟아 놓은 말은 주어 담을 수 없다.

한번 내뱉은 말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말 함부로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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