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대출연장 아직은 유효?

며칠 전 시티은행은 신규 카드 발급 중단을 선포하였다. 시티은행은 외국계 금융사로 국내에서 성장해 왔으나 현재 인력과 자금이 외국으로 계속 빠져 자가는 엑소더스 현상의 가속화로 인하여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하였다. 수익이 나지 않는데 계속 붙잡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직 정확한 내용이 발표된 것은 아니나 조만간 정확한 내용을 공지 할 것이다. 먼저 카드 신규 발급 26개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순차적으로 대출과 보험, 예적금 등의 가입도 이뤄질 것이다. 그렇다고 현재 대출 중인 분의 경우 계약 종료일까지 보장되기에 걱정할 부분은 아니며, 정리한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미 많은 외국계 금융사나 보험사가 한국을 떠났다. 씨티은행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2018년부터 계속 감소를 하고 있는데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 2018년 대비 2019년에는 9% 이상 당기순이익 감소하였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만 보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0% 가까운 급감률을 보인다.

국내 1금융권 은행들도 사정이 그다지 좋지 많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정부의 대출규제로 저축은행 같은 2 금융권 이상의 은행은 풍선효과를 누리며 상당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SC제일은행만 보더라도 올해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시티은행 직원들의 희망퇴직 접수율이 70%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모든게 결정되었다고 생각된다. 한 번에 직원들이 퇴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1차~3차 월 단위로 나누어 퇴직을 하게 된다.

 

외국계 금융사가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연일 뉴스를 통하여 나오는 정부의 대출 관련 규제가 상당히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설정한 가계대출 총량제, 배당,  대출 만기연장, 이자 상환유예조치 등이 바로 주요 요인으로 꼽이고 있다.

또한 보험사도 그 사정은 다르지 않다. 저금리라는 엄청난 악재로 간신히 버텨오고 있는데 저출산 문제는 계속 심각해지면서 신규 고객이 늘지 않으니 자연스레 실적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실적이 좋으려면 출산율이 좋은 나라인 인도, 중국, 베트남 등의 다른 아시아를 찾아 떠날 것이다

그래도 아직까지 시티은행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기에 필요한 분들은 상담을 통하여 해결이 가능하고 대출 연장도 아직까지 유효하다.

 

대출상품

다른 상품은 각설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가입이 가능한 상품만 보도록 하자.

 

1. 직장인 신용대출

최대 5년간 최고 대출 가능한 금액은 신용에 따라 다르나 1억 8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서류와 방문이 필요 없는 비대면 상품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입금까지 간편하게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씨티은행 대출연장

 

2. 더 빠른 신용대출

시티은행과 거래 여부가 무관하게 대출이 가능하며 무방문, 무서류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가능한 대출금액은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직장인과 전문직, 자영업자 분들이 가능하다.

 

3. 새희망홀씨

소득이 낮거나 신용이 낮은 서민들이 신용대출로 서류와 방문 필요 없이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대출이 가능하다. 한도금액은 최저 300만 원에서 최대 3천 원까지 가능하다.

 

4. 원클릭 신용대출

시티은행에 카드 고객이거나 예금 고객 전용 대출로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된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으며 무서류, 무방문으로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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