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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의 구토와 복통약은 포리부틴드라이시럽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소화기능 이상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소화제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삼일제약에서 출시된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통하여 복용가능한 쓰면서 달콤한 연 노란색상의 분말로 된 의약품입니다. 그런데 약을 처방받을 때는 가루가 아닌 시럽형태로 지급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약국에서 정해진 물과 함께 분말을 용해시켜 지급해 드립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트리메부탄 성분을 사용하는 포리부틴드라이시럽은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처방됩니다. 너무 정체되어 있는 위장관 운동 증상을 개선시켜 줄뿐 아니라 너무 항진되어 있는 경우도 문제가 되기에 조절을 통해 느리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위장관 운동 조절제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 약의 작용기전은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경련성 결장에 효과를 보이고 아이들의 습관성 구토와 설사, 변비 증상까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구역, 구토, 소화불량, 울렁거림, 복통 등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복용방법
성인 기준 하루 세 번을 1회 15mL씩 복용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질 수 있으나 복용방법을 정확하게 준수하시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식전 복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식전 복용으로 속이 거분한 분들은 식후 복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복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6개월 미만은 하루 2~3회를 1회 2.5mL씩 복용합니다.
- 6개월 이상 1세 미만의 경우는 하루 2회 복용을 1회 5mL씩 합니다.
- 1세 이상~5세 미만의 경우는 하루 세번을 1회 5mL씩 복용합니다.
- 5세 이상은 하루 3번을 1회 10mL씩 복용합니다.
주의사항
이 약은 본래 가루약입니다. 다만 약국에서 알아서 물 와 적당한 비율로 섞어 주니 복용전 충분히 흔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조제가 되어 있는 액상형 상태의 포리부틴드라이시럽은 실온 보관도 가능하며, 보관한 지 15일이 넘었다면 폐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복용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이 약은 위장관 운동 조절제입니다. 다만 환자에 따라서는 설사, 변비, 구역, 구토, 소화장애, 구갈, 구강 내 마비증상, 두근거림, 졸음, 피곤함, 현기증, 두통, 발진, 간수치 상승 등의 부작용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포리부틴드라이 시럽은 전문의약품인 만큼 집에 남아 있다고 하여 상비약처럼 보관하여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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