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믹신연고 상처치료(약국항생제)

오늘은 상처치료에 사용되는 약국연고인 항생제 성분을 함유한 프라믹신연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생제가 무조건 해롭다는 생각은 일단 접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균 보호막을 파괴시켜 세균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여 2차 감염을 막아 상처의 빠른 치유가 가능합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 폴리믹신 B황산염

□ 바시트라신아연

□ 네오마이신황산염

 

□ 프라목신염사염

 

위 성분을 사용하여 베임, 창상, 상처에 의한 감염증 예방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가지 항생제인 바시트라신과 네오마이신, 폴리믹신 B 조합과 국소마취제로 사용하는 프라목신을 추가시켜 통증 및 간지러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프라목신은 치질연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가지 항생제를 사용하다 보니 넓은 항균범위를 가지고 있어 염증성 상처에 광범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2세 이상부터 사용가능 하며 하루에 1~3회 정도 환부에 얇게 펴 발라 줍니다. 다만 프라믹신연고는 고막의 천공이 있는 환자와 바시트라신 항생제 성분에 과민 반응을 보인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화상에도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이 가능하나 그 부위가 너무 광범위할 경우 장기간 사용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얼굴에 사용을 하는 경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보통 사용량은 콩알보다 적게 짜서 사용합니다. 성인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양으로 짜내서 사용하는 경우 양쪽 손바닥 전체 사용가능한 용량이기에 절대 과량 사용을 하지 않도록 용량 조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부작용

 

 

프라믹신연고의 사용으로 발진, 가려움, 과민반응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 연고를 장기 사용할 경우 신장애나 귀먹음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약의 사용을 통하여 환부가 붓거나 구진, 물집, 발적,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 상태를 관찰하면서 이 약의 사용량 조절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이 연고를 2주 정도 사용하였음에도 증상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단하시고 다른 치료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프라믹신연고는 약국에서 쉽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다용도 상처 치료제입니다. 다만 계속 언급되는 만큼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과 과량 사용만 주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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