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알레르기 치료제로 많이 처방되는 베실리온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통하여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흰색의 원형 알약으로 필름코팅정 형태로 겉 표면에는 KMP식별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 약의 효능과 복용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포타스틴베실산염 10mg을 사용하여 만성 두드러기, 피주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인 습진과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 등에 효과를 보이며 비염에도 자주 처방되는 의약품입니다.

 

성분과 작용기전

 

 

특히 봄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이런 먼지과 꽃가루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독소 또는 먼지 등으로 인식하여 히스타민 물질 분비를 통하여 재채기, 가려움, 기침을 동반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죠. 그런데 히스타민 물질이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면 지속적인 기침과 가려움이 밀려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실리온정은 히스타민물질 분비 억제를 통하여 기침과 가려움, 두드러기 증상을 억제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항히스타민 성분은 1세대의 부작용으로 진정작용이 강해 졸음이 밀려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실리온정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졸음의 부작용을 최대한 억제시킨 약으로 졸음 증상을 최대한 억제시켰습니다.

 

거기다 작용기전은 약효시간이 16시간 정도라 그 효과가 생각보다 길기에 의사의 처방이 있다면 복용해도 좋으니 과량 복용하지 않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글 보기

슈다페드정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극복하자

씨잘정 5mg 이걸 먹고 흐르는 코 멈출 수 있답니다.

아디팜정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방법

 

 

하루 2번을 1회 10ml를 복용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복용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약의 처방을 받았다고 하여도 신기능장애, 간기능장애, 고령환자의 경우는 이 약의 복용을 신중하게 해야 하기에 복용 후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부작용

베실리온정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약으로 졸음, 권태감, 설사, 위부불쾌감, 구갈, 구강건조, 설염, 오심, 위통, 복부팽만감, 발진, 안면홍조, 두통, 두근거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흔하게 생기는 것은 아니나 환자마다 다 그 증상이 다를 수 있기에 참고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졸음이 생길 수 있으니 이 약을 복용 후 장거리 운행이나 기계조작은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장애 환자가 이 약을 복용 후 혈중농도 상승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이 약을 복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 이 약의 복용이 아니면 안 되는 경우에 처방이 되었으니 믿고 복용을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