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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타구이 어루러기 및 여성 질환 등에 빈번한 처방이 있는 나졸액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졸은 니졸랄과 동일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니조랄의 경우 수입되고 있는 완제품이다보니 관세 여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보니 품절된 경우 그 대용으로 나졸액이 많은 판매가 되었습니다. 나졸액은 두피에만 사용을 하지 않고 몸통과 얼굴 등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나졸액의 성분과 효능, 주의사항 등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분과 효능 확인

 

 

한미약품에서 생산중인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여부와 무관하게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점성을 가지고 있는 분홍색 액제로 성분은 케토코나졸 20mg을 사용하여 비듬과 지루피부염, 어루러기 등 증상 개선에 사용합니다.

 

머리속이 가려워서 정밀진단을 해 보면 두피에 두드러기나 염증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비듬이 생기고 심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진행이 됩니다. 방치할 경우 탈모증상이 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경우 입니다. 보통 두피가 가려운경우  이렇게 케토코나졸 또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을 사용하는 샴푸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거품이 일반 샴푸보다 덜 나고 머리를 감고 나면 많이 뻣뻣한 느낌이 있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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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머리 감는 듯 샴푸처럼 사용을 하고 약 3~5분 정도 방치를 해 줍니다. 그리고 헹궈 줍니다. 매일 사용할 필요 없이 일주일에 2~3회 정도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어느정도 효과를 본 듯 하면 일주일 1회 정도 사용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사용을 합니다. 재발방지 단계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는 샴푸와 섞어 사용을 하면 머리결이 뻗뻗해 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졸액은 사용하고 나서 이상반응이 생기는 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케토코나졸 성분은 아졸계 화합물로 곰팡이 억제가 주 목적입니다. 그래서 비듬 제거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을 하기 보다는 지루성 피부염에 작용을 합니다.

 

부작용

 

 

나졸액은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 피부염, 발진, 피부의 화끈거림, 피부탈락, 탈색증상, 머리결 뻣뻣함, 피부장애, 피부건조, 모낭염, 미각이상, 물집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이 샴푸를 사용하면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되도록 산성비누 보다는 알카리성 세안제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을 사용하면서 홍반과, 부기, 화끈거림이 생길 경우 사용을 중지하면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사용 후 반드시 충분히 헹궈 약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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