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디펜캡슐 설사 치료제

 

오늘은 미래제약에서 생산 중인 일반의약품인 로이디펜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장방형 경질캡슐로 갈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으며 겉표면은 RDP가 특징입니다.

 

이 약의 성분은 로페라미드염산염 0.25mg, 베르베린염화물수화물 20mg, 아크리놀수화물 20mg, 엔테로코쿠스페칼리스 균 등이 함유되어 설사와 토사, 묽은 변, 체함 증상에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로페라마이드는 수분이 대변에서 쫙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베르베린 성분은 소화불량이나 식체 증상에 사용되는 고미건위제입니다.

 

 

엔테로코쿠스 페칼리스는 정장작용으로 장내 세균총 정상화에 기여하고, 아크리놀은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즉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고 나서 설사를 하는 경우 이 약이 빠르게 작용합니다. 아무래도 튀김이나 전 등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력이 떨어져 설사나 복통, 복부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설사를 하는 이유는 담낭이 수축자극으로 담즙 분비 촉진을 통하여 평소보다 과하게 분비되어 장운동을 과도하게 하기에 설사를 하게 됩니다. 로이디펜캡슐은 유산균이 배합된 정장제로 부작용이 적은 지사제입니다.

 

 

복용방법은 15세 이상과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을 1회 2 캡슐 복용합니다. 설사가 멈추는 즉시 이 약을 복용할 필요 없으며, 복용간격은 최소 4시간 이상입니다.

 

이 약은 15세 미만과 임산부,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 유당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이 약의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현재 로이디펜캡슐을 복용하는 분들은 위장진통제와 다른 진경제를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음주를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이 약을 복용하고 발진과 발적, 가려움, 복통, 구역, 구토, 식욕부진, 급성 췌장염, 심계항진, 변비 등의 이상반응이 동반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발열성 설사, 메스꺼움, 복통, 복부팽만감, 구토, 항문질환이 있으나 변비를 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의 환자, 고령자 등은 이 약을 복용하기에 앞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먼저 해야 합니다.

 

로이디펜캡슐을 약 2일 정도 복용하였음에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복용을 중지하고 다른 치료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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