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스타정 위 점막 보호제 분비

 

요 근래 속이 더 부륵 하고 쓰린 분들이나 신물이 올라와서 위장이 불편한 분들이 아마 지금 제 글을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명 소화제를 복용했으나 그때뿐인 경우가 많은데, 그냥 대수롭게 넘기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위점막보호제로 많이 사용되는 무코스타정에 대하여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약은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복용 가능합니다.

 

 

성분은 레바미피드를 사용하여 위궤양과 위점막 변병인 미란과 출혈, 발적, 부종 등의 개선을 통하여 급성과 만성 위염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단 위의 구조를 좀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몸속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액이라는 강한 산성용액이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나옵니다. 위액은 음식물의 소화뿐 아니라 세균도 죽이는데, 그 양이 무려 500mg 정도나 됩니다.

 

강력한 PH 용액임에도 위가 헐지 않은 이유는 위벽 보호를 해주는 점액 때문이죠. 엽떡처럼 엄청 매운 떡볶이를 먹어도 위가 상하지 않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위 점막의 두께가 줄어들게 되면 그대로 다양한 위험요소에 노출이 되어 위궤양은 물론이고 위암에 걸릴 수도 있는 것 이죠.

 

무코스타정은 레바미피드 성분을 사용하여 위장관의 점액성 물질인 뮤신 수치를 올려 위장관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개선시켜줍니다.

 

복용방법은 하루 3번 복용을 하는데, 위궤양의 경우만 아침과 저녁(취침 전) 두 번 복용을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발진이나 가려움 같은 두드러기 피부 이상반응, 마비 증상과 졸음 등의 정신계 이상반응, 목이 마르고 설사와 변비가 생기는 소화기계 부작용이 그 예입니다.

 

이 약은 임산부가 복용하기 적당하지 않으나 치료상의 목적이 다른 이유보다 크다고 판단한 의사의 처방이 있을 경우 복용이 가능합니다.

 

 

소아도 이 약에 대한 안전성 확립 경험이 없으니 임의 복용은 삼가야 하며, 고령자의 경우는 일반인 대비 약의 복용량을 줄여 생리기능 이상에 문제가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제 글이 위궤양 등의 다양한 위장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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