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나크림 효과 사실일까?

요즘에는 미백크림의 종류도 정말 많다. 피부에 검버섯이나 색소침착이 생기면 엄청난 스트레스에 쌓이게 되는데 외출 시 미백크림을 바르면 일시적으로 하얗게 보여줄 뿐이다. 그나마 미백효과를 인정받은 성분은 하이드로퀴논이란 성분이 인데  바로 도미노 크림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사람이라면 도미나크림을 보를 사람이 거의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그 이유는 1985년 출시하여 무려 35년 이상 기미치료제로 사용되면서 국내에선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럼 무슨 작용기전으로 기미치료가 가능한지 아래를 통하여 도미나크림 효능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자

 

성분과 효능

도미나크림 성분은 이미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정성의 입증을 받은 히드로퀴논성분인데, 티로시나아제라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부분을 억제하여 색소의 침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100g 중 히드로퀴논 성분이 40mg 들어 있다.

 

특히 주근깨, 기미와 검버섯 같은 색소의 침착뿐 아니라 여드름같은 염증 이후의 색소침착이나 레이저 시술 이후의 색소침착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이다.

 

 

첨가제

 

주 성분은 히드로퀴논이나 기타 첨가제는 베타글루칸, 스쿠알란, 나놀린알콜, 스킨케어 4263, 소르비탄 스테아레이트, 유동 파라핀, 미네랄 오일, 아스코르브산 팔미테이트, 라우릴 황산나트륨, 프로필렌글리콜, 폴리옥시에틸렌세틸에테르, 알로에베라겔, 백납, 옥틸도데카놀, 노코페롤아세테이트 등이다.

 

사용방법

자기전 하루에 1번 바르면 된다. 최소 8주 이상을 꾸준히 사용해야 하나, 많이 사용한다고 하여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등이 빨리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멜라민이 과도하게 많이 생성되면 생기는데 사실 멜라민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생성되는 것이다.

 

특히 임산부나 피임을 하는 여성이 기미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변화 뿐 아니라 유전적 요인도 포함된다. 도미나크림을 바른다고 바로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순 없으면 점진적인 효과를 기대해야 한다.

 

발암물질?

과거 유럽이나 일본에선 히드로퀴논 성분이 발암물질로 여겨 사용금지를 한적이 있었다. 물론 히드로퀴논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독성 때문인데 자칫 장기간 사용으로 조직 갈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미나 크림도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조직 갈변증은 히드로퀴논 성분을 피부에 장기간 투여시 호모겐티스산이란 아미노산 대사물이 피부 결합조직을 침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도미나 크림의 사용방법인 자기 전 1회 도포를 어겨서는 안 된다.

 

오전 출근할 때 바르고 자외선에 노출 시 히드로퀴논의 발암물질? 이란 소문에 걸맞게 피부 부작용이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기미나 색소침착이 된 부분에만 사용해야 한다. 얼굴 전체에 화장품처럼 바르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주의사항

 

발적이나 가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기초 케어를 한 다음 해당 부위에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 권장한다. 반드시 자외선이 없는 밤에 사용하고 낮에는 선크림을 상시 발라줘야 한다. 아침에 기상하여 반드시 비누를 세수를 하고 2달 정도 사용하였음에도 증상의 호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사용 중지해야 한다.

 

여기까지 알아본 도미나크림 효과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8주 정도 해당 부위만 꾸준히 밤에 사용하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될 것이다. 온라인에서 도미나크림을 검색하면 도니마스 크림이 검색되는데 도미나스와 도미나는 엄연히 차이가 크다. 한마디로 도미나스는 일반 미백 화장품이기에 일반의약품인 도미나와는 다르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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