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스 무려 3년간 피임걱정 해방

피임을 목적으로 경구 피임약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나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하여 피임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직업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하게 오면 업무에 지장을 미칠 정도로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근래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무월경을 꿈꾸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

 

제이디스

 

매번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하는 피임약의 부담감은 혹여 복용하는 시간을 놓치기라고 할까봐 무슨 보약 먹듯 먹게 된다. 외출하는 경우 피임약을 챙기지 않은 경우에는 부담감은배가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제이디스 같은 자궁 내 피임장치를 삽입하여 호르몬 방출을 하고 있기에 오늘 아래를 통하여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제이디스

단 한번의 시술로 무려 3년간(최대) 피임효과를 나타내는 자궁 내 삽입하는 호르몬 방출 루프다. 호르몬의 방출량은 레보노게스트렐 13.5mg으로 저용량이며 유연하고 부드러운 고무 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T자 모양의 기기다. 피임효과는 최대 3년간 무려 99%의 지속력을 보이고 모유수유 중에 사용이 가능하기에 여성분들이 많이 선호한다.

 

제이디스

 

제이디스의 성분은 레보노르게스트렐이다. 자궁강에 삽입된 후 생체 방출되는 호르몬의 양은 약 24일 이후 14㎍정도이며 두달 이후에는 호르몬 방출량이 10㎍정도로 줄어들고, 1년 후에는 6㎍으로 줄어든다.

 

사용 대상자 효능

 

 

제이디스의 임신 예방 작용기전은 자궁의 내막을 얇게 유지하여 착상 자체가 어렵게 하며 정자의 활성 성이나 기능 억제를 하게 된다. 또한 자궁경부 점액의 끈적한 환경을 만들어 정자가 활동하는 방해하여 피임이 된다.

사용권장대상자

장기간 피임을 원하는 분(직장생활이 처음이신분)

피임약을 매일 먹는 것이 쉽지 않은 분

출산 후 터울 조절이 필요하신 분

 

시술방법

생리가 시작하고 일주일이내 삽입해야 한다. 출산을 하신 경우 6주 이후에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임신 후 3개월 이내 유산이 되었거나 기존의 다른 자궁 삽입 루프를 교체할 경우 제이디스 시술이 즉시 가능하다.

 

제이디스 시술 후 3년이 지나기전에 제거를 해야 하며 계속 같은 방법으로 피임을 하고자 할 경우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삽입해준다. 제거 시기는 생리를 시작한 지 일주일 이내 해야 한다. 제거 후 기구가 손상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을 끝이 난다.

 

제이디스

 

생리양의 문제

제이디스 삽입 후 생리가 약 3~6개월가량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이 외에도 부정출혈이나 점상 출혈 증상이 사람에 따라서 나타날 수도 있다. 어떤 여성은 오히려 부정출혈이 너무 심해서 전문가와 상담을 하기도 한다.

 

사용 금지자

제이디스를 시술한 이후 황달 증상, 심한 두통, 혈압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경우, 편두통, 뇌졸종,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시스템의 제거를 고려해야 한다.

사용금지 대상자

임산부나 그 가능성이 있는 환자

자궁경부염이나, 자궁경부암이 있는 환자

질염이 있거나 급성 간질환환자

지난 3개월이내 유산경험이 있는 환자

 

부작용

피임기구를 삽입하였는데 임신 증상이 보인다면 우선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이 부분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궁에 임신 테스트기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제이디스 부작용

 

성관계와 탐폰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인데 자궁에 시술을 하기에 성관계 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출혈이 계속되는 문제로 탐폰 사용이 가능한데 탐폰을 제거할 때 제이디스에 붙어 있는 실이 잡아당겨지지 않도록 주의만 하면 된다.

 

만약 제이디스가 빠져나온 경우의 의심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부분이 갑자기 늘어난 출혈양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기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제이디스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원한다면 제거를 하면 바로 임신 시도가 가능하다. 평균적으로 보면 임신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평이 있으나 대부분 1년 이내 임신 가능 확률을 보였다.

제이디스

 

글을 마치며

생리 중단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결혼보다는 삶의 질에 무게를 두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졌으며 출산에 대한 생각을 접은 지 이미 오래전 일이 되었다. 제이디스는 번거로움 피임약 복용으로부터 해방이 가능한 시스템인데 미레나와는 다르게 보험적용 대상이 아니다.

 

가격은 약 25만 원으로 호르몬 양이 적어서 그런지 임플라논이나 미레나보다 저렴하다. 제거 비용도 따로 받는데 보통 1~2만 원 정도에 제거가 가능하고 실이 보이지 않아도 전문가는 무리 없이 제거가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기까지 알아본 제이디스에 관련된 정보가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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