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박사

더덕을 키우는 것은 다른 농작물에 비하여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는 시골 뒷마당에서 알아서 자라고 있습니다. 농사를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잡초때문에 검정비닐로 멀칭한 다음 구멍을 내고 심는것이 가장 좋긴합니다. 다만, 양지바른 곳에 심으면 더덕의 맛이 없기 때문에 반그늘 상태의 장소의 화단에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 그늘이란 오전이나 오후 햇빛 잠시들고 계속 그늘 상태를 유지하는 장소입니다. 물론 양지바른곳에 더덕을 심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엄청나게 잘 자라고 발아율도 상당히 좋습니다. 알아서 씨앗도 떨어뜨리고 알아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실 겁니다. 저희시골 뒷 마당도 그렇게 잘고 있으니까요~ 더덕키우기는 가을에 파종도 가능한데요 보통은 이른 봄에 파종을하여 차광막을 이용하여 덮어주시는 분..

예로부터 전해내려온 우리나라 5대삼 중에 한개가 바로 이 잔대입니다. 잔대라는 것이 요즘 여성질환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차탕기에 넣어 차로 많이 이용하는 약초중 하나입니다. 잔대는 노지 재배는 2000년대 초반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농작물로도 인기있는 약초가 되었을까요 잔대의 효능은 인삼이나 더덕처럼 사포닌이 풍부한 약초라고 합니다. 기관지에 좋으며 천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독작용으로 유명한 이 잔대의 경우 중금속이나 니코틴중독등의 해독작용이 신기하게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뱀독에 중독되었을때 이 잔대즙을 먹였다고 하죠 근래에는 여성질환, 부인병등 여성질환에 많은 효과를 보이면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잔대효능은 동맥경화나 성인병..

여렸을때 집에 과산화수소 1병씩은 다들 구비하고 계셨을 겁니다. 지금이야 비상처치용품이 워낙 많아졌기에 구경하기도 힘들어 졌지만 아직도 과산화수로를 구비하고 계신 가정이 있다고 합니다. 무릎팍 까진곳이나 팔꿈치 까진곳 아니면 찢어진 상처등에 과산화수소를 부으면 거품이 뽀글 뽀글 일어납니다. 그럼 소독이 진행되고 있는 것 입니다. 상처에 과산화수소를 뿌리면 거품이 일어나는 이유는 세균을 죽이기 때문인데요 혹시, 그거 아세요? 세균이 아닌 정상적인 세포까지 죽인다는 것을요? 모르셨을 겁니다. 원자 구조 자체는 물에 산소가 붙어 있는 것 뿐인데도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월이 변한 만큼 과산화수로 소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거 같습니다. 상처가 났을경우 흐르는 물로 살짝 씻어낸 뒤 거즈로 달 닦은후 약..